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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복희누나 35회 [2011-12-23]

달봉은 영표에게 금주와의 미묘한 관계를 알고 있다며 걱정 어린 충고를 늘어놓지만 듣기 싫은 영표다. 최여사는 태주를 혼인에 관해 송병만에게 언질을 주는데 내키지 않는 병만.. 한편, 밤 새워 작성한 상환계획서를 들고 백구에게 가져가는 복희.

TV소설 복희누나 36회 [2011-12-26]

복희는 백구와의 일이 잘 해결되자 홀가분하게 그간 밀린 공부를 보충하러 민수 아파트로 가는데, 생각보다 냉랭한 은주의 반응에 무안하기만하다. 제사 지내러 덕천에 내려간 준모는 매형으로부터 맞선보라며 강요받는데, 이에 은영과 결혼까지 할 뜻이 있음을 내비치는 준모.

TV소설 복희누나 37회 [2011-12-27]

말구는 양조장 내 보잘 것 없는 입지에 불만을 품고 양조장 술을 노골적으로 빼돌리기 시작한다. 태주 혼사에 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병만. 그럴수록 최여사는 후사에 강한 집착을 보이며 지난 날 정애가 유산된 일까지 들먹이며 억지를 부리고..

TV소설 복희누나 38회 [2011-12-28]

복희는 ‘영미사’ 사장으로서 봉제공장 식구들에게 각자 받고 싶은 봉급 액수를 양심적으로 적어내라 말하고, 혼란스런 공장 식구들 사이에 설전이 오간다. 한편, 태주 혼사를 반대하는 병만 때문에 식음을 전폐하고 시위에 들어가는 최여사. 송병만 역시 쉽게 꺾일 기세가 아닌데..

TV소설 복희누나 39회 [2011-12-29]

솔선해서 이전에 받던 월급에 10%씩 삭감해서 받겠다며 희망 봉급 액수를 적어내는 ‘영미사’ 식구들. 정작 복희는 3개월 후 공장이 안정 되면 월급을 조금씩 가져가겠다고 말한다. 한편, 정애의 설득으로 태주 혼사에 관해 좀 더 깊은 생각하게 된 병만은 분옥을 따로 불러 우선 됨됨이를 살피는데..